
여주역 휴먼빌이 입주 2주년을 맞아 5월 31일 아파트 커뮤니티센터에서 개최한 공동체 축제 ‘휴먼마켓’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행사는 입주민의 자발적 기획과 참여로 이뤄져, 여주시를 넘어 전국적으로도 보기 드문 공동체 축제 사례로 주목받았다.
특히 많은 관심을 받은 프로그램은 ‘730일의 여정’을 주제로 한 사진·그림 콘테스트였다.
입주 이후 2년간의 추억을 입주민들의 시선으로 담아낸 사진과, 아이들의 눈높이로 표현한 그림들이 전시되며 참가자와 관람객 모두에게 큰 감동을 전했다.

이번 콘테스트에서는 각 부문별로 뛰어난 작품들이 선정되어 푸짐한 시상도 이뤄졌다. 성인부 사진 부문에서는 1등 수상자에게 여주쌀 20kg이, 2등에게는 10kg, 3등에게는 4kg이 각각 수여되었다.
일상 속 추억과 공동체의 정을 따뜻하게 담아낸 사진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청소년·초등부 그림 부문에서는 1등 수상자에게 블루투스 헤드셋이, 2등에게는 보조배터리, 3등에게는 휴대용 선풍기가 전달되었다.
학생들은 휴먼빌에서의 생활을 생동감 있게 표현한 창의적인 작품으로 호응을 얻었다.

유치부 그림 부문에서도 개성 넘치는 작품들이 출품되었으며, 1등 수상자에게는 킥보드, 2등에게는 그림도구 세트, 3등에게는 휴대용 선풍기가 각각 제공되었다.
유아의 눈으로 바라본 아파트의 풍경과 이웃 간의 따뜻한 관계가 담긴 그림들이 행사장의 분위기를 더욱 훈훈하게 만들었다.
한편, 입주민과 청년회가 공동 기획한 이번 행사는 프리마켓, 간식 나눔, 아동 체험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이웃 간 소통과 연대의 장이 되었다.
프리마켓에서는 입주민들이 생활용품과 수공예품을 직접 판매하며 자연스러운 교류가 이뤄졌고, 청년회가 직접 준비한 간식도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축제와는 별도로 입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조성된 기부금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중앙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휴먼빌 공동체는 지역사회와 지속적인 연대와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입주자대표회의 구자빈 회장은 “입주민이 주체가 되어 만들어낸 이번 축제는 휴먼빌 공동체의 저력을 보여준 상징적인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문화를 더욱 확산시켜, 전국 공동체의 모범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