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분에 서울 도착” GTX-A 1년, 수도권 770만 명이 택했다

수서동탄·운정서울역까지… GTX-A로 바뀐 출퇴근 패턴

3개월에 360만 명 탑승… 운정~서울역 GTX-A 인기 폭발

GTX-A 1년, 시간도 인생도 바꿨다… 누적 이용객 770만 돌파

출처 : imagefx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A 노선이 개통 1주년을 맞이하였다. 

수서∼동탄 구간과 운정∼서울역 구간을 포함한 전 구간의 누적 이용객은 770만 명을 돌파하였으며, 특히 운정∼서울역 구간은 개통 3개월 만에 360만 명을 넘어서며 빠르게 수도권 대표 교통수단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국토교통부는 2024년 3월 30일부터 운행을 시작한 GTX-A 수서∼동탄 구간과 같은 해 12월 28일 개통한 운정중앙∼서울역 구간의 누적 이용객 수가 2025년 3월 29일 기준 총 771만 783명에 달하였다고 밝혔다.

 

수서∼동탄 구간은 1년간 약 410만 명이 이용하였으며, 운정중앙∼서울역 구간은 3개월 만에 약 360만 명을 기록하였다. 수서∼동탄 구간의 일평균 이용객 수는 7,700명에서 1만 6,171명으로 2배 이상 증가하였고, 운정∼서울역 구간은 예측치의 91.1%에 해당하는 4만 5,600명을 달성하였다.

 

이용객 수가 가장 많은 구간은 운정중앙∼서울역 구간으로 나타났으며, 킨텍스∼서울역 구간이 그 뒤를 이었다. 두 구간의 이용자 수는 전체의 39.1%를 차지하였다. 남부 구간 중에서는 수서∼동탄 구간이 전체의 11.3%로 가장 높았다.

 

GTX-A 노선의 시간 단축 효과도 두드러졌다.

파주∼서울역은 기존 지하철로 46분, 광역버스로 66분이 소요되었으나, GTX-A 개통 이후 22분으로 단축되었다. 수서∼동탄 구간도 75분에서 21분으로 줄어들었다.

 

가장 많이 이용된 역은 서울역(31.4%)이며, 운정중앙역(15.9%), 킨텍스역(10.2%) 순으로 나타났다. 평일은 오전 79시, 오후 57시가 가장 붐비는 시간대로 분석되었고, 주말은 오후 3~6시에 이용객이 집중되었다. 요일별로는 금요일이 가장 많았고(16.4%), 일요일이 가장 적었다(11%).

 

국토부는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운행 횟수를 증편하고, 구성역 개통 및 동탄·연신내역 출입구 추가, 연계 교통망을 확충하였다. 운정중앙∼서울역 구간의 출퇴근 시간 배차간격은 10분에서 6.25분으로 줄어들었다.

안전 관리도 철저히 이루어졌다. 1년간 총 278만km의 운행거리 동안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정기적인 비상대응 훈련과 안전요원 배치가 이루어졌다.

 

현재 미개통 역사인 창릉역은 2025년 3월 착공되었으며, 삼성역은 2026년 무정차 통과, 2028년 완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윤진환 국토부 철도국장은 “GTX-A 노선이 서울과 경기 북·남부의 교통 문제를 해소하는 데 큰 기여를 하였다”며, “미개통 구간들도 안전과 품질을 최우선으로 완공해 더 많은 국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 010-7712-2283

작성 2025.04.08 17:38 수정 2025.04.08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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