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 노후계획도시 정비 본격화… '찾아가는 미래도시지원센터' 운영
주민 목소리 직접 듣는다… 계양·연수구청서 국토부·인천시·LH 합동 운영
2026년 3월까지 노후계획도시 정비 기본계획 수립 목표
인천시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 추진을 위해 주민 의견을 직접 듣는 ‘찾아가는 미래도시지원센터’를 운영하며 본격적인 정비계획 수립에 나선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 인천시(시장 유정복),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이한준)는 1월 21일 ‘인천시 찾아가는 미래도시지원센터’를 운영하고,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는 사업 추진 방향과 주요 정비계획도 논의됐다.
찾아가는 미래도시지원센터, 인천서 최초 개최
‘미래도시지원센터’는 국토교통부 예산 지원으로 1기 신도시(분당, 일산, 평촌, 중동, 산본)에서 운영 중인 통합정비지원기구다. 이번 ‘찾아가는 미래도시지원센터’는 1기 신도시 외에도 전국 노후계획도시 정비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12월 부산에 이어 올해는 인천에서 처음으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의 노후계획도시 정비 기본계획 수립 대상지 5개 택지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국토부, 인천시, LH 관계자들은 계양구청과 연수구청에서 주민들을 만나 정비사업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1:1 컨설팅을 제공했다.
■ 찾아가는 미래도시지원센터 운영 일정
| 장소 | 시간 | 대상 단지 | 주요 내용 |
|---|---|---|---|
| 계양구청 4층 회의실 | 10:30 ~ 11:00 | 부평구 대동차 1 | 정비사업 안내, 1:1 주민 컨설팅 |
| 11:00 ~ 11:30 | 계양구 두산쌍용, 은행마을태평, 진달래차 2 | 주민 상담 지원 | |
| 연수구청 2층 영상회의실 | 14:30 ~ 15:00 | 미추홀구 관교삼환 1단지 | 주민 의견 청취 및 정비사업 논의 |
| 15:00 ~ 15:30 | 연수구 경남, 한양차 2, 대림차 1 | 정비사업 관련 질의응답 |
정비사업 탄력… 2026년 3월 기본계획 확정 목표
인천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주민들의 정비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국토부·LH와의 협력 체계를 구축해 기본계획 수립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2024년 10월 기본계획 용역 착수 후 기반시설 용량 등에 대한 기초조사를 마쳤으며, 2025년 하반기에는 주민공람 및 시의회 의견 청취 등의 행정절차를 거칠 계획이다. 최종적으로 2026년 3월까지 기본계획을 확정·고시하는 것이 목표다.
국토교통부도 ‘찾아가는 미래도시지원센터’ 운영을 확대할 방침이다. 올해 상반기 중 부산과 인천에서 추가 개최를 검토 중이며, 2월에는 대전에서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2025년에는 추가적인 수요조사를 실시해 전국 노후계획도시 정비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정우진 도시정비기획단장은 “지방 노후계획도시 선도지구 선정 등 정비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지자체의 의견을 수렴해 ‘찾아가는 미래도시지원센터’ 정례화 방안을 마련하고, 전국 노후계획도시 정비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 5개 노후계획도시 정비 본격화
이번 정비 기본계획 수립 대상지로는 연수, 계산, 구월, 만수일대, 부평일대 등 인천 내 5개 택지가 포함됐다. 해당 지역은 1980~90년대 준공된 노후 아파트 단지가 밀집한 곳으로, 기반시설 확충과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 구분 | 지구명 | 전체 면적(㎡) | 건설 호수 | 준공연도 |
|---|---|---|---|---|
| 1 | 인천 연수 | 6,135,676 | 25,000 | 1994년 |
| 2 | 인천 계산 | 1,614,008 | 16,253 | 1998년 |
| 3 | 인천 구월 | 1,252,767 | 5,938 | 1991년 |
| 4 | 인천 만수일대 | 1,301,955 | 19,191 | 1988~1992년 |
| 5 | 인천 부평일대 | 1,610,804 | 17,433 | 1989~1999년 |
노후계획도시, 미래형 도시로 탈바꿈
이번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노후화된 인프라를 개선하고, 주거환경을 업그레이드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주거환경 개선 △교통 인프라 확충 △공원 및 녹지 조성 △스마트 도시 기술 도입 등이 추진될 전망이다.
인천시는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할 방침이다. 이번 ‘찾아가는 미래도시지원센터’가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정비계획 수립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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