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시 부동산 시장
2024년 4분기 원주시 부동산 시장은 총 5,957건의 거래량을 기록하며, 최근 몇 년간 감소세를 보였던 거래량이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지난 3년간 평균 분기 거래량(5,493건) 대비 8.44% 증가한 수치로, 전반적인 시장 평가는 "거래 보통" 수준으로 나타났다. 거래량이 회복된 이유로는 일부 지역에서 대규모 신규 아파트 분양이 활발히 진행된 점이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최근 3년간 원주시의 평균 거래량은 꾸준히 감소 추세를 보였다. 2021년 4분기부터 2022년 3분기까지는 분기 평균 약 7,005건의 거래가 이루어졌으나, 2022년 4분기부터 2023년 3분기에는 약 4,847건으로 급감했다. 이어서 2023년 4분기부터 2024년 3분기까지는 평균 약 4,628건으로 감소세가 지속됐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2024년 4분기의 거래량은 감소세를 반전시킨 결과로 평가되며, 일부 지역에서의 활발한 신규 공급이 시장 반등의 신호탄이 된 것으로 보인다.
원주시 부동산 시장의 지역별로 거래 현황을 분석한 결과, 무실동과 원인동에서 큰 거래량 증가가 나타났다. 무실동은 1,541건의 거래량을 기록하며 지난 3년 평균 대비 220.6%라는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였고, 원인동 또한 480건으로 96.52%의 증가를 기록했다. 이는 두 지역에서 신규 아파트 분양계약이 활발히 이루어진 결과로 해석된다. 반면, 반곡동과 지정면은 각각 7.81%와 39.19% 거래량 감소를 보이며 시장 침체의 조짐을 보였다. 특히 가현동(10건), 중앙평원동(11건), 개운동(26건) 등 일부 지역은 30% 이상 거래량 감소를 기록하며 침체 지역으로 분류됐다.
원주시 부동산 시장의 지역별 거래량 양극화는 신규 주택 공급과 기존 주택 시장의 차별화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무실동과 원인동 같은 지역은 신규 주택 공급이 활성화되면서 거래량 증가를 견인했지만, 기존 주택 위주의 지역은 수요 부족과 매수 심리 위축으로 인해 거래량 감소가 지속됐다. 전문가들은 거래 활성화를 위해 지역별 맞춤형 정책과 함께, 침체 지역의 주택 매입 지원이나 인프라 개선을 통한 수요 창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