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2024년 연간 지가변동률과 토지거래량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전국 지가는 전년 대비 2.15% 상승해 2023년의 0.82%보다 상승폭이 크게 확대됐다.
2024년 전국 지가변동률은 2.15%로, 최근 5년 연평균(3.06%) 대비 상승폭은 소폭 축소됐지만, 수도권(2.77%)과 지방권(1.10%) 모두 2023년 대비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서울 강남구(5.23%), 용인 처인구(5.87%), 성남 수정구(4.92%) 등 54개 시·군·구에서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상승률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1.08%에서 2.77%로 상승폭이 확대됐으며, 지방권도 0.40%에서 1.10%로 상승세를 보였다. 상업지역(2.46%)과 공업용지(2.50%)에서 두드러진 상승세가 나타났다.
2024년 전국 토지거래량은 약 187.6만 필지로, 전년 대비 2.7% 증가했다. 순수토지 거래량은 약 66.1만 필지로 전년 대비 7.0% 감소했으나, 상업용(8.2%)과 주거용(17.7%) 거래량은 상승세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서울(12.3%)과 울산(18.4%) 등 9개 시·도에서 전체 토지 거래량이 증가했다. 반면, 인구 감소지역에서는 지가 상승률이 0.92%로 나타나, 비대상지역(2.26%) 대비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발표를 통해 "전국 지가가 2023년 3월 상승 전환 이후 22개월 연속 오름세를 유지했으나, 최근 상승폭이 축소되는 추세"라고 분석하며, 안정적인 시장 운영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2024년 지가변동률 및 토지거래량에 대한 상세 자료는 국토교통부 통계누리(stat.molit.go.kr) 또는 한국부동산원의 R-ONE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www.reb.or.kr/r-one)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10-4047-008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