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 상생을 위한 첫걸음…혁신 균형발전의 해법 찾다

부산·울산·경남 시도지사 한자리에…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남부권 발전 청사진 제시

 

 

출처: 부산시청

부산·울산·경남이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남부권을 혁신 균형발전의 중심지로 성장시키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KBS 부산 본관에서 열린 신년 대토론회는 구체적 대안을 제시하며 부울경 상생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부산시 박형준 시장, 울산시 김두겸 시장, 경남도 박완수 도지사가 22일 오후 3시 40분 KBS 부산 본관에서 열린 신년 대토론회 *‘부울경 상생의 길을 묻다’*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세 시도지사는 수도권 일극 체제에 대응하고 부울경이 직면한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KBS 부산총국이 주최한 이번 토론회는 지난해 9월 KBS 창원총국이 주최한 첫 번째 토론회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됐다. 이번 회의는 부울경의 상생 발전을 위한 초광역 경제동맹과 구체적인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울경이 남부권 혁신 균형발전의 거점으로 성장하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할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청사진을 도출한 것이 이번 토론회의 성과”라며 “부산의 대(大) 특구 지정이 혁신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부울경, 4대 주제 심층 논의로 해결책 모색

 

90분 동안 진행된 토론회는 △대(大) 특구 사업 △2차 공공기관 이전 △물·에너지 문제 △저출생 및 청년인구 유출 대응이라는 4대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1. 대 특구 사업


부산은 지난해 4대 특구*에 모두 지정되며 초광역 경제 성장의 기틀을 마련했다. 부산시는 특구 간 연계를 강화하고 울산·경남과의 협력으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전략을 수립 중이다. 박 시장은 “혁신 인재를 양성하고 혁신기업을 유치해 지역 내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2. 2차 공공기관 이전


토론에서는 한국산업은행 등 공공기관의 2차 이전과 이에 따른 지역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다뤘다. 세 시도지사는 공공기관 이전의 필요성을 한목소리로 강조하며 정부의 정책 변화를 기대했다.

 

 

3. 물·에너지 문제


물과 에너지 분야에서는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과 전기요금 차등제 등이 논의됐다. 부울경은 분할보를 최소 5개 권역으로 확대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으며, 취수원 다변화와 관련해서는 주민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4. 저출생 및 청년인구 유출 대응


부울경은 저출생과 청년인구 유출에 대한 대응책으로 지역 간 인구 이동이 아닌 수도권으로 유출된 인구를 다시 지역으로 되돌리는 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청년이 정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추겠다”고 말했다.

 

 

 

[미래를 위한 협력과 도전]

 

이번 토론회를 통해 부울경은 상생 발전의 의지를 재확인했다. 남부권을 수도권에 버금가는 성장 축으로 만들어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은 대 특구로 혁신의 중심지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했다”며 “인재 양성과 혁신기업 유치를 통해 남부권 발전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부울경은 이번 토론회의 성과를 바탕으로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초광역 경제권 형성과 지방소멸 극복의 해법이 실현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대 특구 설명**
*대 특구: 정부가 지정한 특화 산업 육성 구역. 부산은 블록체인, 해양 모빌리티 등 4개 특구가 지정돼 초광역 경제권의 중심지로 성장할 기반을 마련했다.

 

 

 

문의 및 상담 해운빨 tel:010-5806-5665 

작성 2025.01.23 08:48 수정 2025.01.27 11:45
Copyrights ⓒ 한국AI부동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김예진기자 뉴스보기
댓글 0개 (1/1 페이지)
댓글등록-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글의 게시를 삼가주세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