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기 신도시와 전국 노후계획도시 정비, 본격화된다

- 부산 해운대 신시가지, 선도지구로 도약할 준비 중

출처:픽사베이

 

국토교통부는 1월 1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노후계획도시 정비 지원기구 점검회의」를 통해 ‘25년에도 1기 신도시 및 전국 노후계획도시 정비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 이후 성과를 점검하고 올해의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지원기구 7개 기관 본부장급이 참석했다.

 

 

 

1기 신도시 특별정비계획, 선도지구로 출발

 

이번 점검회의의 핵심은 1기 신도시 정비 계획의 구체화다. 1기 신도시는 주거환경 개선과 도시 기능 강화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정부는 ‘25년 중 선도지구를 중심으로 특별정비계획을 수립하고, 공공시행자 참여를 통해 체계적인 사업 진행을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상반기 중 예비사업시행자 지정을 완료하고, 영구임대주택 정비와 주택수급 관리 등 구체적인 계획을 실행할 TF팀이 2월 내에 출범한다. 

 

이를 통해 신도시 재건축·재개발 사업의 속도를 높이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부산 해운대 신시가지, 정비사업의 중심으로

 

부산 해운대 신시가지는 1기 신도시 중 하나로, 이번 정비 사업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해운대 그린시티로도 불리는 이 지역은 부산의 대표적인 주거·상업지구로서 정비사업을 통해 한 단계 더 도약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해운대 신시가지가 선도지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으며, 정비사업의 모델 케이스가 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주지원 방안과 광역교통 개선 방안이 작년 12월 발표되었으며, 향후 미래도시펀드 투자설명회와 디지털 인증 서비스 시범운영 등의 구체적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노후계획도시, 전국으로 확산

 

1기 신도시를 포함해 전국의 노후계획도시 정비도 본격화된다. 부산 해운대, 인천 연수, 대전 둔산 등 14개 지역이 정비 대상에 포함되었으며, ‘25년에는 9개 지역이 신규로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한다.

 

특히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미래도시펀드 조성을 통해 정비 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고, 공실 관리 등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금융상품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한국국토정보공사는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해 노후계획도시 정비플랫폼을 구축하여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정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정부, 정비사업 성공 위한 협력 강조

 

이상주 국토부 국토도시실장은 “지난해부터 1기 신도시와 노후계획도시 정비를 위한 법적·제도적 기반을 마련해왔다”며 “올해는 이를 구체적으로 실행하는 중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1기 신도시와 노후계획도시가 지속 가능한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각 지원기구의 협력을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정비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된다면, 부산 해운대 신시가지를 비롯한 전국의 노후계획도시가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미래형 도시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 새로운 도시 시대를 준비하다


부산 해운대 신시가지는 단순히 1기 신도시 정비의 대상이 아니라, 대한민국 노후계획도시 정비의 중심이자 모범 사례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다. 앞으로 해운대의 변화를 주목해도 좋을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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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025.01.21 13:14 수정 2025.01.27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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