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토교통부가 드론 산업의 비약적인 성장을 목표로 드론 실증과 상용화 지원 사업 공모를 1월 16일부터 시작했다. 이번 공모는 K-드론배송 상용화, 드론 레저스포츠 활성화, 드론 부품 국산화를 핵심 축으로 설정하여 드론 기술의 일상 및 산업 전반의 활용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드론산업 육성을 위해 ‘25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 사업’과 ‘드론 상용화 지원 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드론 배송, 레저스포츠, 국산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도모하며 국민 생활과 산업 전반에 드론 기술의 활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드론 실증도시 구축 사업: 지역 특성에 맞춘 드론 모델 실증
드론 실증도시 구축 사업은 2019년부터 추진되어 지역 특성에 맞는 드론 사업 모델을 실증하고, 이를 통해 행정서비스 및 공공서비스로의 활용 가능성을 확대해왔다.
지난해에는 14개 지자체가 드론 배송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여 섬, 공원, 항만 등 50개 지역에서 총 2,993회에 걸친 드론 배송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올해는 신규 10개 지자체를 선정해 의료물품 배송과 지역 순찰 등으로 활용 범위를 넓힐 예정이다.
또한, 드론 레저스포츠 분야에서는 국제 드론 라이트쇼와 드론 레이싱 대회를 지원해 레저스포츠 활성화를 도모한다. 국산 기체를 활용한 드론 레이싱 대회와 함께, 2025년에는 드론축구월드컵을 개최해 드론 스포츠 국제화를 지원할 방침이다.
드론 상용화 지원 사업: 부품 국산화와 기술 생태계 구축
드론 상용화 지원 사업은 부품 국산화를 포함해 기술의 전주기 생태계를 구축하고, 사회적 요구가 높은 기술 개발을 지원한다.
특히, 드론 배송용 장거리 기체, 농업 및 소방용 고중량 탑재 기체, 시설 점검용 고성능 광학 열상 카메라 개발 등을 지원 대상으로 설정했다. 이러한 사업은 글로벌 공급망 위기 속에서 국내 기술 독립성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드론 관련 컨소시엄을 구성한 기업들은 최대 33억 원의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부품 개발에서 완성체 생산 및 활용까지 연계한 과제를 제안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드론 생태계를 조성하고 국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사업 신청 및 기대 효과
사업 공모는 2월 14일까지 진행되며, 신청서 접수는 항공안전기술원에서 가능하다.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드론정보포털과 항공안전기술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 김기훈 첨단항공과장은 “K-드론배송, 드론레저스포츠, 드론 국산화를 중심으로 드론산업을 집중 육성할 것”이라며, “지자체 및 드론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