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철도망 확충으로 서울 접근성 개선…GTX-A·교외선·대장홍대선 개통 박차

수도권 철도망 대폭 강화…GTX-A 12월 개통, 교외선 20년 만에 재개통, 덕은역 연내 착공

 

GTX-A 대곡역 현장을 방문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사진출처 : 고양특례시청)

고양시는 오는 12월부터 GTX-A, 교외선, 대장홍대선 신설역 덕은역 착공 등 대규모 철도망 구축에 나서며 서울 접근성을 크게 개선할 예정이다. 

 

GTX-A 파주 운정~서울역 구간이 개통되면서 고양·일산 주민들의 서울 도심 출퇴근 시간이 대폭 단축되고, 추억의 교외선이 20년 만에 재개통해 수도권 북부의 교통 편의성을 강화할 전망이다.

 

GTX-A 노선, 파주 운정~서울역 구간 12월 28일 개통 예정

고양시와 수도권 남부를 연결하는 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이 오는 12월 28일 파주 운정에서 서울역까지 개통될 예정이다. 

 

이번 구간 개통으로 파주 운정에서 서울역까지 82.1km가 연결돼 킨텍스에서 서울역까지 16분, 삼성역까지 20분대에 도달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고양시 킨텍스역과 대곡역이 개통되며, 환승 편의를 고려해 대곡역 주차장이 226면 규모로 확충된다.

 

GTX-A 노선은 최고 속도 180km/h로 일반 철도보다 2배 이상 빠르며, 소음 문제를 줄이기 위해 지하 50m에 설치된 대심도 철도로 운영된다. 

 

동탄에서 서울 삼성역을 거쳐 파주 운정까지 이어지는 GTX-A 노선은 6월 구성역을 포함해 이미 동탄수서 구간을 운행 중이다. 12월 28일 파주서울 구간이 개통되면 수도권 30분 생활권 시대에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외선 20년 만에 재개통…수도권 북부 동서 연결

1963년 처음 운행했던 교외선이 오는 12월 재개통된다. 교외선은 대곡역에서 양주, 의정부까지 이어지며 송추, 장흥을 포함해 총 30.3km 구간으로 구성된다. 

 

수도권 북부의 동서지역을 연결하는 교외선은 수도권 인구 증가로 교통 수요가 급증하며 2004년 운행 중단 이후 20년 만에 다시 달리게 됐다.

 

교외선의 재개통으로 대곡역은 GTX-A, 교외선, 3호선, 경의중앙선, 서해선까지 총 5개 노선을 아우르는 교통 중심지로 거듭난다. 

 

수도권 북부 주민들의 환승 수요를 충족할 뿐 아니라, 관광객 유입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교외선 열차는 복고풍 디자인의 디젤 열차로 하루 20회 운행되며, 전 구간 요금은 2,600원이다.

 

대장홍대선 덕은역 연내 착공…고양시 덕은지구 교통 여건 개선

대장홍대선은 고양 덕은지구 내 덕은역 신설이 확정되며 올해 말 착공을 앞두고 있다. 부천 대장지구부터 홍대입구역까지 연결하는 이 노선은 덕은지구 주민들의 서울 접근성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덕은역은 가양역, DMC역 등에서 환승해야 했던 덕은지구 주민들이 직접 이용할 수 있게 되면서 지역 주민들에게 편리한 교통 수단을 제공할 전망이다.

 

민자사업으로 추진되는 대장홍대선은 착공부터 개통까지 약 7년이 소요되지만, 이번 사업은 예비타당성 조사부터 착공까지 약 3년 반으로 단축되며, 2030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양시는 GTX-A와 교외선 개통을 계기로 대곡역과 킨텍스역을 철도와 환승 연계 교통의 중심지로 개발하며, 이를 통해 수도권 30분 생활권 시대를 선도할 계획이다.

 

GTX노선도 (이미지 제공 : 고양특례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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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024.11.13 10:57 수정 2024.11.14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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