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카자흐스탄, 미래 하늘길 연다…UAM 협력 논의

출처: 픽사베이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10월 30일 오전 서울 국토발전전시관에서 마라트 카라바예프 카자흐스탄 교통부 장관과 만나 양국의 도심항공교통(UAM)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만남은 K-UAM 컨펙스 참석을 위해 방한한 카라바예프 장관의 요청에 따라 이뤄졌으며, 미래형 모빌리티 구축을 위한 양국의 상호 협력과 기술 공유가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박 장관은 이날 한국의 대표적인 UAM 프로젝트인 ‘K-UAM 그랜드챌린지 실증사업’과 향후 도심항공교통법 제정 추진 상황을 소개하며, 정부의 미래 모빌리티 실현을 위한 비전과 정책 방향을 밝혔다. 

 

그는 “카자흐스탄이 중앙아시아의 혁신 허브로 자리매김하고자 UAM을 국가적 프로젝트로 채택하고 있는 만큼, 한국의 선진 기술이 카자흐스탄의 교통 인프라와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카자흐스탄은 지난해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에 이어 이번 방문을 통해 한국의 스마트시티 및 모빌리티 혁신 사례에 대한 관심을 이어가고 있다. 카라바예프 장관 역시 K-UAM 컨펙스 현장에서 한국의 최첨단 UAM 기술과 정책 방향을 직접 확인할 예정이다.

 

박 장관은 이번 만남에서 한국 기업들이 카자흐스탄의 에너지 플랜트와 교통 인프라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하기도 했다. 

 

박 장관은 “지난 6월 양국 정상회담에서 정치, 경제, 인적 교류가 확대된 만큼, UAM을 비롯한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서도 양국 협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토교통부는 앞으로도 K-UAM 실증사업의 내실을 다지는 동시에 한국 UAM 기술을 국제적으로 알리며 국내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작성 2024.10.30 16:19 수정 2024.10.30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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