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홍대 광역철도사업, 고양 덕은지구 내 '덕은역' 신설 확정

덕은지구 광역철도 정거장, 수도권 서부 교통난 해소 기대

이미지 출처 : 고양특례시청

경기 고양시는 16일, 대장~홍대 광역철도 민간투자사업의 고양시 구간에 덕은지구 내 정거장(가칭 덕은역) 신설이 최종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부천 대장지구에서 고양 덕은지구를 거쳐 서울 홍대입구역까지 연결되며, 총 20km 구간을 운행하게 된다. 덕은역 신설은 당초 계획된 구룡사거리에서 덕은지구 내로 변경된 결과로, 지역 주민들의 교통 접근성 향상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고양시, 국토부와 협력으로 정거장 위치 변경

고양시는 사업 초기 단계부터 국토교통부와 사업시행자인 서부광역메트로(주)에 지속적으로 정거장 위치 변경을 요청했으며, 그 결과 구룡사거리에서 덕은지구 내로 최종 확정되었다. 지난 6월 18일, 국토부와 서부광역메트로(주)는 덕은지구 내 108정거장 설치를 포함한 민자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현재 국토부는 덕은지구를 포함한 전체 사업 구간에 대한 실시계획 협의를 진행 중이며, 해당 계획은 연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고양시는 덕은역 신설과 관련된 토지 소유자들의 의견 청취를 10월 30일까지 완료할 방침이다.

 

27분 소요, 주요 환승역과의 연결

대장~홍대선은 부천 대장지구에서 고양 덕은지구를 거쳐 서울 홍대입구역까지 총 20km를 운행하며, 전체 구간은 약 27분이 소요될 예정이다. 주요 환승역은 원종역(서해선), 화곡역(5호선), 가양역(9호선), 홍대입구역(2호선, 공항철도, 경의중앙선) 등 4곳이다. 철도 이용객들은 다양한 노선을 활용해 서울과 수도권 지역으로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다.

 

수도권 서부 교통난 해소 기대

이동환 고양시장은 "덕은지구 내 정거장 신설로 고양시민들의 교통 편의성이 대폭 향상될 것이다"라며 "수도권 서부 지역의 교통 혼잡이 완화되고, 출퇴근 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개통 이후 철도 이용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연계교통 환경도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덧붙였다.

 

덕은지구 발전 촉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

덕은역 신설은 교통 편의성 향상 외에도 덕은지구의 주거 및 상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철도망 확충에 따른 접근성 개선으로 부동산 가치 상승이 예상되며, 덕은지구는 경기 북부 지역의 새로운 중심지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다.

 

대장~홍대선의 착공은 2024년 연말로 예정되어 있으며, 이는 최근 추진된 민자철도사업 중 가장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고양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새로운 발전 기회를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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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024.10.21 12:28 수정 2024.10.21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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