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10월 10일 전라북도의 가금도축장, 거점소독시설 및 철새도래지를 방문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10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이어지는 특별방역대책기간의 일환으로, 지난해 전라북도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전라북도 방역 현황 및 대응책 점검
전라북도는 지난해 31건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 18건이 발생한 지역으로, 김제, 익산, 부안, 완주에서 집중적인 피해가 있었다. 이에 따라 전라북도 및 김제시 방역관계자들은 축산 관련 시설과 철새도래지에 대한 차단 방역 조치를 설명하며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철저한 소독과 축산차량 관리 당부
박범수 차관은 가금 도축장에서 가축 운송 차량과 사람에 대한 철저한 소독을 당부하며, 특히 거점소독시설에서는 축산차량과 운전자에 대한 소독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축산차량이 가금농장 방문 전에 반드시 소독필증을 발급받을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철새 유입 경로 차단 및 일일 소독 강조
또한 박 차관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철새를 통해 농장으로 유입될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하며, 철새도래지 주변 도로와 농가에 대한 매일 소독을 지시했다. 특히 축산차량을 통한 전파를 막기 위해 분뇨, 사료, 가축 운송 등의 소독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주문했다.
가금 농장의 경각심 촉구
마지막으로 박 차관은 가금 농장들이 기본적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차단 방역에 최선을 다해 이번 겨울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을 예방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방역 점검은 철저한 대비와 관리로 가축 전염병의 재발을 막기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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