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리시, 지식산업센터 입주 업종 13개 추가 규제 완화 본격화에 기업 유치 투자 기대감 확산
공유주방 물류 콘텐츠 교육 등 서비스업까지 입주 허용 구리갈매지구 수혜 기대
지식산업센터를 둘러싼 규제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제조업과 정보통신업, 연구개발업 중심으로 제한됐던 입주 기준이 단계적으로 완화되면서 산업 생태계가 다변화되고 있다. 경기도 구리시는 이러한 변화의 흐름을 선도하며 입주 가능 업종을 추가 확대했다. 기업 유치 기반이 한층 넓어졌다는 평가와 함께 지역 산업 활성화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
구리시는 지난 22일 지역 내 지식산업센터의 입주 가능 업종을 추가 확대하는 고시를 발표했다. 앞서 1차 확대를 통해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제조업 등 26개 업종의 입주를 허용한 데 이어, 이번 2차 조치에서는 13개 업종을 추가했다. 두 차례에 걸친 연속적인 규제 완화는 지식산업센터 운영 방향이 제조업 중심에서 다양한 산업이 공존하는 복합 산업공간으로 전환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이번에 추가된 업종은 공유주방 운영업과 공유창고 운영업을 비롯해 창고 및 운송 관련 서비스업, 방송 및 영상 오디오물 제공 서비스업, 기타 금융업, 전문 서비스업, 경비 경호 서비스업, 기술 및 직업훈련 교육에 한한 온라인 교육학원 등이다. 제조업 중심이었던 입주 구조가 서비스업과 콘텐츠, 물류, 교육 분야까지 확대되면서 지식산업센터의 활용 범위도 크게 넓어질 전망이다.
구리시는 이번 조치가 기존 입주기업의 경영 환경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산업 간 융합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동화 구리시장은 지식산업센터가 단순한 생산시설을 넘어 다양한 산업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혁신 거점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업 활동을 제약하는 불합리한 규제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시장에서는 이번 규제 완화의 직접적인 수혜지로 구리갈매지구를 주목하고 있다. 서울과 인접한 입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진입 비용을 갖춘 데다 경춘선과 8호선, GTX-B 노선(추진)을 중심으로 한 광역 교통망과 세종~포천고속도로를 비롯한 우수한 도로망을 갖추고 있어 기업 입지 경쟁력이 꾸준히 높게 평가돼 왔다. 여기에 업종 제한까지 완화되면서 신규 기업 유치 가능성은 한층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같은 정책 변화의 대표적인 수혜 단지로는 구리갈매지구에 들어선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지식산업센터가 거론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0층, 연면적 약 10만㎡ 규모로 조성됐으며 업무형과 라이브오피스형, 일부 드라이브인형 등 다양한 업무공간을 갖추고 있다. 업종 확대에 따라 새롭게 입주가 가능해진 서비스업과 콘텐츠, 물류 관련 기업들도 업종 특성에 맞는 공간을 선택할 수 있는 여건을 갖췄다는 평가다.
입지 경쟁력도 돋보인다. 갈매IC와 퇴계원IC가 가까워 세종~포천고속도로와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해 물류 이동 효율성이 높다. 여기에 8호선 별내선 연장 개통으로 별내역에서 잠실까지 약 20분대 이동이 가능해졌으며, 5호선과 2호선, 3호선, 9호선, 수인분당선 등 주요 노선과도 한 차례 환승으로 연결된다. 경춘선 갈매역과 별내역을 모두 이용할 수 있고 신내역도 한 정거장 거리에 위치해 있다. 향후 GTX-B 노선이 개통되면 강남권 접근성은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동산 업계는 입주 가능 업종이 확대될수록 교통과 설계, 업무 효율성을 두루 갖춘 지식산업센터의 경쟁력이 더욱 부각될 것으로 보고 있다. 규제 완화로 기업 선택의 폭이 넓어진 만큼 사업 확장이나 이전, 신규 거점 마련을 검토하는 기업들의 움직임도 한층 활발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편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는 현재 입주 및 분양을 진행하고 있으며, 단지 1층 분양홍보관에서 잔여 호실에 대한 상담과 현장 확인이 가능하다.
문의 : 031-563-21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