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폴레옹의 부동산 정복기]7월 주택거래 6만3185건으로 8.2% 감소…미분양은 6만8217호로 증가 부제목

2026년 7월 주택통계 전국 주택거래량과 미분양 현황

경기 부동산 거래량 7월 매매거래 전년 대비 11.8% 증가

수도권 주택거래량 감소 2026년 7월 부동산시장 분석

출처 : Gemini Notebook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7월 전국 주택 매매거래량은 6만3,185건으로 6월 6만8,819건보다 8.2% 감소했다.

지난해 7월 6만4,235건과 비교해서도 1.6% 줄었다. 

다만 올해 1~7월 누적 거래량은 45만9,459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8.8% 증가했다. 

한 달 기준으로는 거래가 주춤했지만 누적 기준에서는 지난해보다 많은 거래가 이뤄진 셈이다.

 

수도권의 감소폭은 전국보다 컸다. 7월 수도권 매매거래는 3만4,749건으로 전월보다 11.1% 감소했다. 

서울은 1만852건으로 전월 대비 10.3%, 전년 동월 대비 16.8% 감소했다. 

반면 경기도는 2만191건으로 전월보다 11.9% 줄었지만 지난해 7월과 비교하면 11.8% 증가했다. 

수도권 전체를 하나의 흐름으로 보기보다 서울과 경기의 거래 움직임을 나눠 살펴볼 필요가 있다.

 

공급 지표도 지역별 차이가 나타났다. 

경기지역 7월 주택 인허가는 3,267호로 전년 동월보다 32.0% 감소했고, 1~7월 누계도 4만2,760호로 7.5% 줄었다. 

경기 착공 역시 7월 6,059호로 전년 동월 대비 39.2% 감소했으며 누적 착공은 4만4,477호로 20.6% 감소했다. 

반면 7월 경기 준공은 9,713호로 전년 동월보다 22.9% 증가했다. 

현재 입주물량뿐 아니라 향후 공급으로 연결되는 인허가와 착공 흐름을 함께 확인해야 하는 이유이다.

 

미분양은 다시 늘었다. 7월 말 전국 미분양 주택은 6만8,217호로 전월 6만7,464호보다 753호, 1.1% 증가했다. 

수도권 미분양도 1만9,459호로 한 달 사이 689호 늘었다. 

다만 준공 후 미분양은 전국 2만9,152호로 전월보다 634호 감소했다. 

신규 미분양 증가와 준공 후 미분양 감소가 동시에 나타났다는 점을 구분해서 볼 필요가 있다.

 

임대차 시장에서는 월세 비중 확대가 더욱 뚜렷하다. 

7월 전세 거래는 6만8,462건, 월세 거래는 14만2,523건으로 집계됐다. 

올해 1~7월 누적 전월세 거래 중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68.3%로 지난해 같은 기간 61.8%보다 6.5%포인트 높아졌다. 

서울도 누적 월세 비중이 69.7%에 달했다. 임차인은 보증금과 월 부담액을 함께 비교하고, 임대인은 전세와 월세 가운데 실제 수요가 어느 쪽으로 이동하고 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이번 통계에서 중요한 점은 하나의 숫자로 시장을 단정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전국과 수도권의 월간 거래량은 감소했지만 경기 거래는 전년보다 증가했고, 준공은 늘어난 반면 인허가와 착공은 감소했다. 

매수자는 최근 거래가격뿐 아니라 거래량과 향후 공급을 함께 확인하고, 매도자는 지역별 거래 속도와 경쟁 매물을 비교해야 한다. 임대차 역시 월세 비중 확대를 고려해 보증금과 월세 조건을 현실적인 수준에서 판단하는 접근이 필요하다.

 

주택시장은 전국 통계보다 실제 거래하려는 지역과 단지의 흐름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남양주와 경기 동북부 부동산을 검토한다면 최근 실거래가와 매물 현황, 향후 공급계획을 함께 비교해 판단할 필요가 있다.

 

문의[땅폴레옹 한지윤기자] 010-8848-7727

센타부동산 홈페이지 

작성 2026.09.02 09:41 수정 2026.09.02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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